오늘이 마지막 날이던 예비군 훈련 다녀왔더니, 몇시간쯤 전에 왠 일본인으로부터 메세지가 와 있었더군요. 스팸성인가도 싶었지만 혹시나 몰라서 누구냐고 물어봤더니 일단은 무반응(그래서 대화 앞부분이 잘려있습니다). 잠시 딴짓하다 밥먹고 왔더니 윗 화면과 같은 메세지가 와 있더군요. (...)
다행히 저는 아니고 저와 데세지 주고받던 사람들 중 한놈이 킨타마 부류의 바이러스에 걸려 있었고 마침 킨타마가 만들어내는 화면캡쳐중에 저와의 대화 화면이 있어 거기에 있던 메일 주소를 보고 MSN 접촉을 시도하여 알려준 모양입니다.
생판 모르는 외국인에게 메신저 접촉을 해 가면서까지 알려주는걸 보니 참 오지랖 넓은 사람이다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. 저 같으면 같은 한국인이더라도 귀찮아서 못 할듯 싶은데 말이죠 (...)